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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정주행 순서를 찾는 사람 대부분은 아이언맨부터 봐야 하는지, 최신작부터 봐도 되는지를 궁금해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두 가지 줄 세우기가 따로 있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맞는 쪽은 분명하게 갈립니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2008년 ‘아이언맨’으로 시작해 2025년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까지 모두 37편이 나왔습니다. 37편을 어떤 기준으로 줄 세우느냐에 따라 체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마블 정주행 순서, 처음이라면 개봉순이 맞는 이유
처음 MCU를 보는 사람에게는 개봉순 시청이 더 권장됩니다. 아이언맨에서 시작해 어벤져스가 꾸려지고, 시빌 워에서 갈라졌다가 인피니티 워·엔드게임으로 모이는 감정선을 제작진이 의도한 순서 그대로 따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각 영화 끝에 붙는 쿠키영상은 다음 작품을 미리 알려주는 장치라, 개봉 당시 관객이 느꼈던 ‘다음엔 뭐가 나올까’ 하는 긴장감도 개봉순으로 봐야 그대로 전달됩니다.
타임라인순은 왜 아이언맨으로 시작하지 않나요
스토리 속 시간 순서를 따지면 출발점이 완전히 바뀝니다. 1940년대를 배경으로 한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가 작중 시간상 가장 먼저이고, 2011년에 개봉했지만 순서상으로는 맨 앞에 놓입니다.

두 번째로 들어가는 작품도 뜻밖입니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캡틴 마블’이 두 번째 순서를 차지하는데, 이 영화는 2019년에야 개봉했습니다. 작중 시간과 개봉 순서가 20년 넘게 벌어진 셈입니다.
타임라인순으로 보면 뭐가 달라지나요
타임라인순은 복선을 미리 알아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나중에 개봉한 영화가 앞선 시간대를 다루는 경우가 많아서, 아직 보지 않은 사건의 결말을 먼저 스포일러처럼 마주치게 됩니다.

그래서 재시청자, 즉 전체 줄거리를 이미 아는 사람이 각 시대의 흐름을 짚어보고 싶을 때 타임라인순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추천되지 않는 방식입니다.
37편 중 가장 최근 작품은 무엇인가요
2008년부터 공개된 MCU 영화 중 가장 최근 작품은 2025년에 나온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입니다. 2008년 아이언맨부터 따지면 17년에 걸쳐 37편이 쌓인 셈입니다.

한 해에 여러 작품이 몰려 나온 시기도 있고, 2020년처럼 한 편도 개봉하지 않은 해도 있어서 ‘몇 년에 몇 편’으로 균등하게 나뉘지는 않습니다. 정주행 계획을 짤 때는 개봉 연도보다 작품 수 자체를 기준으로 일정을 잡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2026년에 이어볼 신작도 있나요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2026년 7월 31일 개봉 예정으로 발표돼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4년이 지난 시점의 피터 파커 이야기를 다룹니다.

기존 37편을 개봉순으로 다 본 사람이라면 이 신작이 그대로 38번째 자리에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마블 정주행 순서를 한 번 잡아 두면 신작이 나올 때마다 어디에 끼워 넣을지 헷갈리지 않습니다.
중간에 쉬었다가 다시 보려면 어떻게 끊어야 하나요
37편을 한 번에 몰아보기 어렵다면 ‘어벤져스’가 들어간 작품을 기준으로 끊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처럼 여러 캐릭터가 모이는 작품 직후가 한 단락을 마무리하기 좋은 지점입니다.
그 사이사이에 있는 개별 히어로 영화들은 순서를 지키는 선에서 앞뒤를 조금 바꿔 봐도 줄거리를 이해하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쿠키영상이 다음 작품을 바로 가리키는 구간(시빌 워 전후, 인피니티 워~엔드게임)은 순서를 지키는 쪽이 낫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이언맨부터 안 보고 어벤져스부터 봐도 되나요?
줄거리는 따라갈 수 있지만 캐릭터 간 관계와 쿠키영상의 복선을 놓치게 됩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아이언맨·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토르: 천둥의 신 세 편만 먼저 보고 어벤져스로 넘어가는 절충안도 많이 쓰입니다.
드라마 시리즈도 같이 봐야 하나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시리즈까지 전부 포함하면 분량이 크게 늘어납니다. 처음 정주행이라면 영화 37편만 먼저 완주하고, 특정 캐릭터가 궁금해질 때 관련 드라마를 골라보는 방식이 부담이 적습니다.
37편 다 보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작품마다 러닝타임이 다르지만 평균 2시간 안팎으로 잡으면 전체 74시간 정도입니다. 주말마다 서너 편씩 본다면 두세 달 안에 완주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마블 정주행 순서를 10월 7일부터 시작하면 2026년 신작 전에 끝낼 수 있나요?
7월 31일 개봉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매주 두세 편씩만 봐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일정입니다. 37편을 먼저 끝내 두면 신작이 나왔을 때 바로 이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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